'SON-케인 출격' 토트넘, '북런던 더비' 아스날전 선발 공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0.01 19: 37

손흥민(30, 토트넘)이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10월 1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리그 선두권끼리의 격돌이다. 6승 1패, 승점 18인 아스날은 EPL 1위를 마크하고 있다. 토트넘은 5승 2무, 승점 17로 3위. 이날 결과에 따라 양 팀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사진] 토트넘 SNS 캡처.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손흥민이 득점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스터시티와 직전 EPL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모든 대회 통틀어 8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던 손흥민은 시원하게 부진을 날렸다.
직후 손흥민은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호’에 승선해 9월 A매치 2연전(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에 모두 나서 골맛을 봤다. 코스타리카전(2-2 무)에선 ‘환상 프리킥 골’을, 카메룬(1-0 승)과 일전에선 ‘원더 헤더 결승골’을 작렬했다.
대표팀 경기 포함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히샬리송,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반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위고 요리스(골키퍼)를 선발 출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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