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라운드 홈 3연전을 치르는 수원삼성이 그 첫번째 경기인 슈퍼매치의 예매를 3일 오픈한다.
수원삼성은 오는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6월 19일 빅버드에서 펼쳐졌던 슈퍼매치는 이번 시즌 수원 최다 관중인 12,922명이 입장했다. 9월 4일에 상암에서 열린 슈퍼매치에서도 이번 시즌 K리그 최다인 16,333명이 운집하며 명실 상부한 'K리그 최고 흥행카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으로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슈퍼매치의 티켓 예매는 3일 오후 2시부터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의 우선 예매가 오픈된다. 이후 10월 5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팬들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진행된다.
수원은 파이널라운드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파이널 라운드 기간 동안 유료 티켓 소지자 대상으로 ‘K리그 파이널라운드 패스’ 스페셜 티켓을 선착순 배포한다. 또한 중앙 광장에서는 다양한 MD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청백적 장터’도 운영된다.
이날 경기에 앞서 도이치 모터스 9월 MVP 고명석 선수의 시상식이 진행되며, 특별히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 대상 9월 홈경기 최다 방문자가 시상자로 참여한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