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WC 상대' 우루과이 MF,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 선정..."3경기서 2득점"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9.30 01: 44

우루과이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24,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9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의 발베르데는 9월 치른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고 뛰어난 만능 플레이메이킹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2022-2023 시즌을 훌륭하게 출발하는 데 기여했다. 레알은 현재 리그에서 치른 6경기 모두 깔끔하게 승리해 리그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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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는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에서 445분의 출전 시간을 기록하며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특히 9월 치른 리그 3경기에서는 2번의 선발 출전, 1번의 교체 출전을 기록했으며 선발로 나섰던 RCD 마요르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는 직접 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발베르데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조국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9월 A매치 기간 치른 이란과 경기에서 마티아스 베시노, 로드리고 벤탕쿠르과 조합을 맞춰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으며 2-0으로 승리한 캐나다전에서도 선발로 출전, 약 8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2022 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을 상대하게 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경계 대상 1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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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리가는 "발베르데는 공격과 수비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였고 결과적으로 다니 파레호(비야레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사무 카스티예호(발렌시아), 루이스 필리페(베티스), 브라이스 멘데스(소시에다드), 니코 윌리엄스(빌바오)와 경쟁 끝에 9월 이달의 선수가 됐다"라며 발베르데와 함께 후보에 올랐던 선수들을 소개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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