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연승을 거두며 5위 수성에 파란불을 켰다.
KIA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대타 고종욱의 결승타, 류지혁의 스퀴즈 번트, 불펜진의 활약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에 패한 NC와의 승차를 다시 2.5경기차로 늘렸다. 3연패를 당한 롯데는 5경기를 남겨놓고 4.5경기차로 벌어지는 등 가을야구의 꿈이 절망적인 상황이 됐다.
경기를 마치고 KIA 정해영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2.09.29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