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인 10월 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전에서 박배종 선수 200경기 축하 기념식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박배종의 K리그 통산 200경기를 축하하는 기념식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배종은 2012년 수원시청축구단 입단 후 10년 이상 수원FC에서 활약한 ‘원클럽맨’으로, 경기 시작 전 200경기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김천전 티켓 구매자는 기념 티켓을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자는 매표소에서 기념티켓 발권이 가능하며, 현장 구매자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기념 티켓으로 발권된다. 팬 스토어에서는 박배종 한정판 응원타월을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기념해 수원교육지원청에서 방문해 응원의 열기를 더한다. 황윤규 교육장이 참석해 경기 전 시축행사를 펼친다.
‘2022수원학교스포츠클럽축제’ 남녀 중학부 우승팀인 망포중과 대평중 학생 선수단이 참석해 수원FC 선수단과 함께 하는 그라운드 클리닉을 실시한다. 하프타임에는 우승팀 시상식을 진행해 우승팀을 축하할 예정이다.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경기장 관람석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단, 화장실 등 실내 시설에서는 착용이 필수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앞둔 선수단의 각오가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 김천전에서 팬분들에게 승점 3점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