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만드는 첫 번째 SUV가 10월 13일 최초로 공개된다.
폴스타코리아는 29일,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Nasdaq: PSNY)가 오는 13일(현지시각 10월 1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폴스타 3(Polestar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폴스타 3는 뚜렷한 형태의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각을 자랑하는 전기 퍼포먼스 SUV다.
볼보자동차가 개발 및 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NVIDIA)의 중앙 집중식 코어 컴퓨팅, 그리고 볼보자동차를 비롯해 젠스액트(Zenseact)와 루미나르(Lumanar), 스마트 아이(Smart Eye)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퍼포먼스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로, 단순 직선 주행능력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추구한다.
출시 시점의 모든 폴스타 3에는 후륜 기반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며,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듀얼 클러치 시스템이 들어간다.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Adaptive dual-chamber air suspension)과 액티브 댐퍼(Active dampers)가 기본 사양으로 투입돼 노면에 따라 댐퍼를 1000분의 2초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옵션 사양인 퍼포먼스 팩은 최대 380kW 및 93.4kg.m(91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액티브 댐퍼 및 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을 지원한다. 밸브캡과 안전벨트 그리고 레이저로 새겨진 실내 조명 스트립 등 곳곳에 폴스타의 상징적인 스웨디시 골드 디자인 포인트도 추가됐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되는 폴스타 3공개 행사는 현지시각 10월 12일 저녁 7시(한국 시각 10월 13일 새벽 2시)에 진행되며,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언 미소니(Maximilian Missoni) 등이 참석한다. 공개 행사는 폴스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