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페퍼저축은행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푸마코리아는 페퍼저축은행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AI 페퍼스에 각종 스포츠 용품을 지원한다. AI 페퍼스는 내달 22일부터 시작되는 2022-2023 V리그를 기점으로 푸마의 공식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양사는 브랜딩을 위해 마케팅 활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
푸마코리아는 구단의 공식 용품 후원사로 선수단에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트레이닝복, 캐주얼 의류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 구단은 홈구장 및 각종 홍보채널을 통해 푸마 브랜드 노출을 지원한다.
푸마코리아는 지난 4월 배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며 실내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영역 확장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여자프로배구 구단과의 첫 번째 후원 사례다.
푸마코리아는 페퍼저축은행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먼저 광주 페퍼스타디움 내 팬들을 위한 브랜드 존 ‘푸마 존(PUMA ZONE)’을 운영한다. AI 페퍼스의 모든 홈경기 시 푸마 존 좌석을 구매하는 팬들에게는 푸마 브랜드 증정품을 제공한다. 또한, AI 페퍼스와의 콜라보 상품 개발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MD상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3일 14시부터 푸마 광주충장로점 매장에서 AI 페퍼스 소속 이고은, 이한비, 어르헝, 니아 리드 등 4인과 함께 팬 사인회 및 포토행사를 진행하고, 당일 현장 방문하는 고객 대상 다양한 경품 지급과 스페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해당 내용은 AI 페퍼스와 푸마의 소셜미디어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세히 공지될 예정이다.
푸마코리아 이나영 대표는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다양한 종목에서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대한민국배구협회에 이어 페퍼저축은행과의 파트너십은 푸마의 인도어 스포츠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푸마는 여자프로배구에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과 다양한 마케팅 협업으로 지역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의 동행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푸마의 많은 경험이 우리 구단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팬들에게도 함께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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