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과 연결된 유튜브 격투 예능 ‘다이다이(Die Die)’가 소리 없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MVM’이 지난 21일 공개한 격투 예능 ‘다이다이(Die Die)’ 1화는 업로드 4일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이어 공개된 2화 역시 업로드 1일만에 50만뷰를 넘어서며 격투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소리 없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이다이(Die Die)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 시작은 SBS 이환진PD와 AFC 백성진 수석부대표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이 둘은 UFC 김동현 선수가 운영하는 팀스턴건 체육관에서 만나 새로운 격투 예능에대한 기획을 만들어갔다.
그러던 중 평소 백성진 대표와 친분이 있던 MCN 기업인 트레져헌터의 송재룡 대표가 합류, 세 명이서 의기투합하여 본격적으로 다이다이 제작에 나섰다.
다이다이를 이끄는 ‘트로이카’는 각각 자신의 영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먼저 이환진PD는 처음 기획 부터 매회 촬영, 편집까지 전반에 걸쳐 아낌없는 자문을 제공하여 다이다이 퀄리티를 높여주고 있다.
제작총괄을 맡은 백성진 AFC 수석부대표는 트레져헌터 소속이면서 동시에 AFC 소속임을 십분활용하여 모든 중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다이다이라는 컨텐츠가 단순히 컨텐츠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격투기선수로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AFC와 연계하여 프로로 나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연계하고 있다.
트레저헌터의 송재룡 대표는 다이다이 컨텐츠의 힘을 믿고 적지않은 제작비와 트레져헌터의 모든 유튜브 역량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지금의 다이다이가 있게 해주었다. 이러한 인재들이 전력을 다해 만든 ‘다이다이’는 홍보 없이 소리 없는 돌풍에 성공했다.
특별한 스타 선수나 막대한 홍보비를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다이다이는 오직 뛰어난 컨텐츠의 힘으로 초대박에 성공했다.
박호준 AFC 대표는 “격투기를 좋아해서 뭉친 사람들이 만든 컨텐츠인만큼 격투 컨텐츠 본연의 힘에 집중한 것이 통했다고 본다. 이번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 격투기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 20화 제작이 예정된 다이다이 시즌1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회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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