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반격 나선 유영진, 칼 타이밍 러시 앞세워 4강 2-1 역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9.28 20: 16

상대의 운영에 말려 서전을 패한 유영진이 감각적인 타이밍 러시로 2, 3세트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4강전 세트스코어를 뒤집었다. 
유영진은 28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4' 4강전 조일장과 경기서 2세트 8배럭 벙커링에 이어 3세트에서도 상대 병력 조합이 갖춰지기 직전 파고드는 칼 타이밍 러시로 승리하면서 2-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조일장이 레어 이후 스파이어를 갖추면서 뮤탈리스크를 생산하자, 유영진은 발키리로 공중을 방비하면서 진출을 준비했다. 바이오닉 병력을 갖춘 유영진은 조일장의 본진 오른쪽에 자리를 틀어잡으면서 전략의 핵심인 발키리를 지켜냈다. 

완벽한 자리로 발키리를 지킨 유영진은 조일장의 일꾼을 무자비하게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사이언스 베슬과 탱크를 추가해 '마메탱베' 조합을 갖춘 유영진은 조일장의 저항을 정리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 ASL 시즌14 4강전결승
▲ 유영진 2-1 조일장
1세트 유영진(테란, 7시) [오디세이] 조일장(저그, 1시) 승
2세트 유영진(테란, 5시) 승 [알레그로] 조일장(저그, 1시)
3세트 유영진(테란, 11시) 승 [네오 알카노이드] 조일장(저그,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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