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동의대학교 체육학과 스포츠심리학연구실과 유소년 선수단의 심리 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 27일 클럽하우스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심리 지원 프로그램 적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 올해 동의대 스포츠심리학연구실로부터 산하 유소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기술 측정 및 평가와 유소년 지도자 대상의 심리 코칭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은 올해 유소년 육성 체계를 개편하며 보다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청소년기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부산 또한 산하 유소년 선수단의 심리 지원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왔고 이번 부산 지역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유소년 선수 대상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