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패배에도 분전한 홀란드, 왼발-오른발-머리 다 써서 날았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9.26 09: 42

[OSEN=이인환기자] 득점 공장은 어느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노르웨이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의 슈타디온 스토지체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B그룹 4조 원정 5차전에서 1-2로 패했다.
노르웨이는 이날 패배로 리그 A 승격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주포 홀란드가 이날도 골을 터트린 것이 그나마 위안.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토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입단 직후부터 임팩트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리그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였다.
홀란드는 리그 7경기서 11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홀란드는  후반 2분 모하메드 엘리오누시의 패스를 골로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홀란드의 분전에도 노르웨이는 1-0으로 앞서는 상황서 내리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노르웨이의 패배에도 득점한 홀란드에 대해서 "이번 시즌 유럽 5대 빅르그에서 왼발(7골)과 오른발(2골), 머리(2골) 등 전신으로 멀티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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