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대만 리듬게임 ‘디모 2’와 콜라보 콘텐츠를 마련했다.
23일 NHN은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대만 리듬게임 ‘디모 2’와 콜라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고전 게임을 연상하는 픽셀 그래픽이 특징인 NHN의 대표 게임 타이틀이다. 현재까지 ‘길티기어’ ‘꾸러기 수비대’ ‘방패용사 성공담’ ‘옥토패스 트래블러’외 다양한 IP들과 콜라보를 진행해온 바 있다.
‘디모 2’는 대만의 레이아크 게임에서 개발한 리듬게임이다. 전작인 ‘디모’는 지난 2013년 출시되어 한국에서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에서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한 인기작이다. 게임 수록곡을 기반으로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될만큼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용자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게임 내에서 10월 20일까지 이벤트 게임 형태로 ‘디모 2’ 스페셜 리듬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벤트 게임 형태는 기존 ‘하슬라 뮤직 페스티벌’ 리듬게임 이벤트와 동일하다.
‘디모 2' OST 총 5곡(‘Echo over you...’, ‘DRG’, ‘Rain Carnation, Ruin Lilac’, ‘Story’, ‘Recall The Old Days’)을 제공하며, 한 곡의 플레이 연주가 완료되면 ‘디모 2 콜라보 주화'가 지급됨과 동시에 진행도가 누적된다. 이용자는 누적 진행도에 따라 디모 2 콜라보 신규 용사 ‘에코’, 에코 전용 초월무기 ‘마법사의 병’, 각인석 상자 ‘원시의 토템’, 고대의 서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디모 2 콜라보 주화'는 상점에서 다양한 물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NHN측은 “2017년 전작 '디모'와 진행한 콜라보를 그리워하는 이용자들이 많아 신작으로 레이아크 게임과 다시 협업하게 됐다”며 “게임 타이틀과 리듬게임 진행방식은 달라졌지만 이용자들에게 그 때의 감성을 다시 한번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