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이모탈’에 신규 던전을 선보인다.
2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이모탈’에 오는 28일 신규 던전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선보인 ‘디아블로 이모탈'의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잊힌 악몽’은 지금까지의 업데이트 중 최대 규모다. 이에 앞서 개발팀은 게임 내 이벤트, 확장 콘텐츠 등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디아블로 이모탈’을 오랜기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새로운 던전 ‘침묵의 수도원’이 플레이어를 찾는다. 영원한 밤에 휩싸인 이 던전에서는 광원을 찾아내서 그 통로를 밝히고, 악몽 무리를 약화시켜야 던전 심장부에서 깨어나는 어둠과 맞서 싸울 수 있다. 60레벨 이상의 플레이어는 2~4명 규모의 파티를 구성하여 이브고로드의 땅을 통과한 자카룸 성전의 역사를 재현할 수 있다.
전투부대가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요새인 ‘사이랭거 성’도 추가된다. 기존 전투부대 야영지를 대체하는 ‘사이랭거 성’에서 플레이어는 심연 정화, 전투부대 방, 사이랭거 방어 등 세 가지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게임 모드에 참가하는 동안 일정 확률로 선조의 무기를 획득할 수도 있다.
‘5시즌 배틀 패스: 폭풍의 자손’은 새로워진 도전과 보상, 꾸미기 아이템과 함께 29일 오전 3시에 시작한다. 다섯 번째 지옥성물함 우두머리인 기형의 이질렉은 10월 2일 적용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