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1부 체급별 개인전 결승전(3판 2선승제)에서 매화급(60kg 이하) 김채오(괴산군청), 국화급(70kg 이하) 엄하진(구례군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매화급(60kg 이하) 결승전에서 김채오는 우승 후보 이재하(안산시청)를 2-1로 누르고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엄하진은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에서 김주연(화성시청)을 상대로 2-1로 꺾고 개인 통산 8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여자 2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매화급(60kg 이하) 노은수(경상남도씨름협회), 국화급(70kg 이하) 김채린(부산광역시씨름협회), 무궁화급(80kg 이하) 양현수(경상북도씨름협회)가 각 체급에서 장사를 차지하여 이목을 끌었다.
여자학생부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 한혜정(용인대), 무궁화급(80kg 이하) 김지영(영남대)이 각 체급에서 1위를 확정 지으며 금메달을 가져갔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