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2일 오후 한국마사회와 감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상호간 감사인력 교류 및 감사지식 공유를 통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인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감사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내부통제 취약, 우수분야 관련 정보 교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내부감사 품질향상 사례 공유 ▲포스트코로나 환경에 대응하는 자체 감사방향 및 제도개선 정보 공유 등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내부통제 및 감사업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감사성과 및 청렴도 제고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감사품질 고도화를 위해 지난 6월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감사업무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밖에도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에스알, 서울교통공사 등 주요 교통인프라 공공기관을 비롯해 강원랜드, 한국수자원공사, 한전KPS, 한국남부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한국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