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최저평점' 손흥민, "최고 수준에 못 미쳤다"

"힘들었다는 손흥민, 최고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풋볼런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 후 현재까지의 토트넘을 중간 평가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경기력에 대해 "아직 최고의 상태는 아니"라며 "다만 선두인 아스날(18점)과 토트넘(17점)의 승점은 1점 차이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레스터 시티와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마수걸이 골 맛을 본 손흥민은 풋볼런던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풋볼런던이 책정한 손흥민의 평점은 6.5점이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이미 올 시즌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레스터 시티전에서 기록한 해르르틱이 올 시즌 불을 붙이는 불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레스터 시티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상대의 집중 견제와 운까지 따르지 않으면서 좀처럼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풋볼런던은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그동안 손흥민의 최고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들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반 페리시치,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가 받았다. 평점 8.5점이었다. 또 해리 케인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은 8점이었다. 

한편 이브 비수마가 평점 6점으로 최저 평점을 받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