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원더 선제골' 프랑스, 오스트리아에 2-0 승리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9.23 05: 44

프랑스가 오스트리아를 잡고 한숨 돌렸다.
프랑스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조 그룹1 5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승점 5(1승 2무 2패)로 오스트리아(승점 4, 1승 1무 3패)를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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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UNL서 부진했던 프랑스는 이날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초반부터 거칠게 상대를 몰아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24분 음바페가 지루와 2대1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진에 균열늘 내고 슈팅을 날린 것은 상대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35분 그리즈만의 슈팅 역시 무산됐다.
음바페는 전반 추가시간 골키퍼까지 제친 뒤 컷백을 내줬다. 이를 포파나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며 전반은 0-0으로 마무리했다.
전반부터 날랜 컨디션을 보여주던 음바페는 후반 11분 직접 드리블 돌파 이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프랑스는 후반 20분 그리즈만이 올린 크로스를 지더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2-0으로 앞서갔다. 경기는 그대로 프랑스의 2-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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