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가는 KAMA 정만기 회장, 22일 퇴임식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정만기 회장이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약 3년 9개월간의 KAMA 회장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KAMA는 2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신임 회장은 10월 6일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만기 회장은 22일 열린 퇴임식에서 “국정농단 특검 등의 영향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 취임했었으나, 자동차산업연합회 설치, 완성차업계 중고차시장 진출, 코로나 19 업계 대응, 수소전시회 H2MEET 성공적 개최 등 일부 성과를 만들어 갈 때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아 있는 직원들에겐 “앞으로 주인의식을 통해 난제들을 해결하고 자동차 업계에 기여하는 보람찬 나날로 인생을 채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