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6개 구단이 단양에서 뭉친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22일 "2022 단양군 프리시즌 프로배구 초청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참가팀은 OK금융그룹을 제외한 남자부 6개 구단이며, 휴식일인 28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3경기씩 총 12경기가 펼쳐진다. 대회는 26일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4경기씩 진행되며 경기당 4세트, 세트당 25점제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초청대회에서는 시즌 전 각 구단이 ‘완전체’ 전력을 갖춰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6개 구단 간 사전 협의를 통해 대회 기간 중 경기당 두 세트는 외국인선수가 의무 출전할 예정으로, 새로운 팀에서 활약하는 각 팀의 외국인선수들의 활약을 미리 볼 수 있다.
아울러 구단과 단양시는 팬들을 위해 이번 대회 동안 관중들을 무료 입장키로 했다.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행된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