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호나우지뉴(42)가 근황을 전했다.
호나우지뉴는 ‘일레븐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시절을 회상하며 “바르셀로나는 내가 가장 사랑하고 오래 뛰었던 클럽이다. 좋은 감독이 있고 환상적인 선수들이 영입된다.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도 많다. 바르셀로나는 곧 최정상으로 복귀할 것”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와 함께 활약했던 사비가 감독을 맡고 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바르셀로나 에이스로 활약한 호나우지뉴는 메시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호나우지뉴가 꼽은 역대최고의 선수는 누굴까. 그는 “너무 많아서 한 명만 꼽을 수 없다. 난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마라도나도 있고 펠레도 있다. 그 선수들 모두 당대 최고였다”며 비교를 거절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