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디알엑스, 개막 첫날 'MSI 우승' 中 RNG와 격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9.22 10: 01

 
RNG, 매드 라이온스 강호들과 같은 조로 묶인 디알엑스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대진이 공개됐다. 
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2년 세계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이 시작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9월말부터 11월초까지 전세계에서 치러진 지역별 대회를 통해 상위 입상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팀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세계 최고의 팀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롤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해 개최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올해에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멕시코에서 진행하고 그룹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는 미국에서 열린다. 
▲ 플레이-인 스테이지, 30일 개막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2개 팀이 참가,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른다. A조에는 프나틱, 비욘드 게이밍,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이블 지니어스, 라우드, 치프스 이스포츠 클럽이 배정됐으며 B조에는 한국(LCK) 대표인 디알엑스를 필두로, 로얄 네버 기브 업, 사이공 버팔로, 매드 라이온스, 데이즈뱅크 와일드캣츠, 이스루스가 포진됐다. 
4일 동안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조별 풀리그를 통해 각 팀들은 자신이 속한 조에 포진된 5개 팀들과 한 번씩 단판제 승부를 펼친다. 그 결과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며 조 1위는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2위부터 4위에 속한 팀들은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조 3위와 4위는 5전 3선승제 경기를 치르며 승리한 팀이 반대편 조의 2위와 또 다시 5전 3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이 과정에서 살아 남은 2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최종 진출한다.
롤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오는 30일 오전5시 'LLA 대표' 이스루스 'LEC 대표' 매드 라이온스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이스루스는 한국인 선수인 탑 라이너 '애드' 강건모와 서포터 '젤리' 손호경을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는 팀이며 매드 라이온스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롤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 디알엑스, RNG와 격돌
LCK 4번 시드 자격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한 디알엑스의 첫 상대는 LPL(중국) 4번 시드인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다. RNG는 지난 5월 MSI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호로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조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안에서 죽음의 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RNG는 물론, LEC 대표 매드 라이온스가 포진하고 있으며 MSI에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던 VCS(베트남) 2번 시드 사이공 버팔로도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평가받고 있다. / scra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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