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에게 해트트릭으로 응답한 손흥민, 아스날전 선발복귀 예상

손흥민(30, 토트넘)이 한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다.

토트넘은 오는 10월 1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라이벌 아스날을 상대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날은 6승1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1-3으로 일격을 당했지만 가파른 상승세다. 토트넘 역시 5승2무로 무패행진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레스터 시티와 8라운드서 처음으로 선발에서 밀렸던 손흥민은 보란듯이 교체 투입 후 13분 간 세 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은 아스날전 선발명단에 복귀할 전망이다.

‘풋볼런던’은 22일 “레스터전에서 손흥민을 선발에서 뺀 콘테의 당황스러운 결정은 말이 많았다. 손흥민은 최고의 답변인 해트트릭으로 응답했다. 13분 21초간 세 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좋은 선수가 없다는 답변이었다”며 손흥민의 선발복귀를 예상했다.

그렇다면 베스트11에서 빠지는 선수는 누굴까. ‘풋볼런던’은 “히샬리송도 폼이 좋다. 하지만 그는 벤치에서 자기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좋은 옵션이고 아스날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며 히샬리송의 벤치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