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24, 전북현대)이 결국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조규성은 소속 팀과 다시 논의한 후 소속 팀에 복귀해 치료 및 재활을 병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 소집 해제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협회는 조규성에 관해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휴식 및 치료가 필요, 경기 출전시 부상 악화 등의 우려가 있어 조영욱을 추가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조규성은 전날(20일) 오전 야외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실내 회복 훈련에 임한 바 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