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개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2 한일전(이하 라이벌스 컵 2022 한일전)’에서 담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크래프톤은 ‘라이벌스 컵 2022 한일전’이 담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라이벌스 컵 2022 한일전’은 한일 양국의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참가해 하반기 최고 위상의 글로벌 대회인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2 PMGC)’의 출전권 획득을 위해 승부를 겨룬 대회다.
이번 대회의 결선은 19일, 20일 양일 간 진행됐다. 지역 예선을 거친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PMPS 2022)’ 시즌 4의 8개팀과 일본 ‘펍지 모바일 재팬 리그(PMJL)’ 시즌2 페이즈2의 8개팀이 참가했다.
담원은 PMPS 2022 시즌1과 파이널 스프링의 우승팀 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총 10개의 매치 가운데 2치킨, 총 154포인트로 대회 우승을 차지해 2022 PMGC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담원에 새로 합류한 ‘OSAL’ 선수는 킬과 대미지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위를 차지한 일본의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은 대회 1일차에 1위에 올라섰으나, 2일차에 담원에 역전을 허용하며 우승을 놓쳤다. 3위를 차지한 일본의 펄브렉스(PULVEREX)는 대회 2일차에만 3치킨을 획득해 이번 대회 최다 치킨을 기록하며 11위에서 3위로 순위를 반등시켰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