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수비수’ 김민재(26, 나폴리)가 첼시로 이적한 전임자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보다 높은 평가를 들었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트’의 이반 짜자로니 기자는 “김민재가 쿨리발리보다 강하다. 김민재가 가능성이 커서가 아니라 실수가 적다. 지난 시즌의 쿨리발리와 비교하면 더 그렇다”고 강조했다.
리그최강팀 중 하나인 AC밀란전을 치르면서 김민재의 주가는 더 치솟았다. 짜짜로니는 “육체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김민재가 낫다. 쿨리발리는 지금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하다. 반면 김민재를 선택한 것은 틀리지 않았다. 김민재가 파워는 떨어지지만 포지션을 잘 잡고 머리를 잘 쓴다. 이미 많은 유럽팀에서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며 김민재를 크게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