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우승할 확률이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축구통계사이트 ‘옵타’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은 개최국 카타르와 동률인 0.35%로 전체 20위로 드러났다. 아시아에서 이란이 0.6%(16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이 0.48%(17위)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가 17.93%로 1위를 차지했고 브라질(15.73%), 스페인(11.53%), 잉글랜드(8.03%), 벨기에(7.9%)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최근 일본과 동아시안컵에서 0-3 참패를 당하는 등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본이 스페인, 독일과 한 조가 됐음을 감안할 때 우승확률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