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7시리즈, 사전예약 첫날 1,200대...1억 7300만원 부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09.21 08: 43

오는 11월 국내 출시하는 BMW 뉴 7시리즈의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더니 첫 날에만 1,200대의 예약이 몰렸다고 한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20일, 예약사이트 오픈과 함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가격을 공개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뉴 740i sDrive의 경우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1억 730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1억 7630만원이다. 순수전기 모델인 i7 xDrive60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2억 157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2억 187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기준)

사전예약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사전예약이 가능한 모델은 BMW 뉴 740i sDrive 이그제큐티브 패키지와 순수전기 모델인 i7 xDrive60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등 2종이다.
BMW 뉴 740i sDrive에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는 신형 직렬 6기통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여유로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BMW 뉴 740i sDrive에는 20인치 휠,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되며, BMW 뉴 i7 xDrive60에는 21인치 휠,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뒷좌석 마사지 기능 등의 옵션이 더해진다. 
BMW 뉴 7시리즈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전면부 헤드라이트는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됐으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는 헤드라이트 불빛에 따라 내장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반짝이며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다.
실내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앞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가 탑재됐으며, 뒷좌석에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이 실렸는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하는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영화관을 구현해냈다.
한편,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 7시리즈와 7세대 뉴 7시리즈 2종을 연속해서 경험할 수 있는 선 계약 구매 프로그램 ‘7 for 7’을 운영하고 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