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FC가 경남FC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이번에도 보여줄까.
서울 이랜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승점 42점인 서울 이랜드는 7위를 마크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5위 충남아산(승점 48), 6위 경남(승점 47)과 함께 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 구도 속 이번 경남과의 맞대결은 플레이오프권 경쟁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서울 이랜드는 경남 상대 10경기 4승 5무 1패를 기록, 설기현 감독의 경남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상대 전적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경남을 상대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한다.
지난 7월 이재익이 동아시안컵 대표팀에 소집됨에 따라 27라운드, 28라운드가 리그 후반부로 연기되면서 공교롭게도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팀인 충남아산과 경남을 상대로 한 번씩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두 팀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홈 4연승 및 플레이오프 진출 도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