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L 공식 베스트11 선정... "클래스는 영원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20 10: 34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뽑혔다.
손흥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2-2023시즌 PL 8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베스트11을 선정하는 앨런 시어러는 "클래스는 영원하고 손흥민은 풍부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14분 만에 놀라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8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서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후 세 골을 몰아쳐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앞서 올 시즌 정규리그 6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 등 공식전 8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해 부진에 시달린 그는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와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날)가 선정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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