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피지컬 너무 약하다" 프랑스 매체 맹비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20 09: 45

"미나미노, 피지컬 너무 약하다. PL서 이겨내지 못한 이유 알겠다". 
르 쿠티디앙 뒤 스포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나미노는 피지컬이 너무 약하고 격력한 결투속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 그가 왜 프리미어리그서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는지 알겠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미나미노는 725만 파운드(115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입단했다.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 황희찬과 함께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던 미나미노는 큰 기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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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나미노가 경쟁을 펼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리버풀에는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했기 때문에 미나미노는 거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물론 2021-2022 리그컵과 FA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ㅎ다. 하지만 루이스 디아스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결국 미나미노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기 위해 AS 모나코로 이적했다. 적응이 쉽지 않은 것은 여전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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