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강성진-백상훈-황재환 소집 제외... 권혁규-정한민-최기윤 대체발탁[공식발표]

올림픽대표팀 1차 소집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소집 관련해 2명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1명이 부상으로 낙마했다고 전했다.

기존 발탁 멤버 강성진(FC서울)이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소집 제외, 최기윤(울산현대)이 대체 발탁됐다.

백상훈(FC서울)은 코로나 관련 위험성(키트 양성, PCR 음성)이 있어 명단에서 빠졌다. 대체 발탁 선수는 권혁규(부산아이파크).

황재환(울산현대)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이번 소집에서 빠진다. 정한민(FC서울)이 대체 발탁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3일, 다가오는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화성, 26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앞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27명 소집 명단에는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상훈, 황재환, 강성진이 승선 영광을 안았지만, 변수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올림픽대표팀은 18일 경기도 화성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다. 23일 오후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벡과 연습경기를 한차례 갖는다. 공식 경기는 26일 밤 8시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 올림픽 대표팀 1차 소집 명단 겸 친선경기 VS 우즈베키스탄 참가 명단(27명)

골키퍼 : 김정훈(김천상무), 설현빈(울산현대), 조성빈(당진시민)

수비수 : 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 황재원, 안창민(이상 대구FC),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조위제(부산아이파크), 조현택(부천FC), 김종민(김포FC),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박건우(사간 도스), 김건희(장안대), 조성권(울산대)

미드필더 : 이진용(대구FC), 정한민(FC서울), 강현묵(수원삼성), 윤석주(김천상무), 오재혁(부천FC), 권혁규(부산아이파크)

공격수 :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오현규(수원삼성),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안재준(부천FC), 홍윤상(뉘른베르크), 이현주(바이에른 뮌헨), 최기윤(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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