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학교 전경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1,037명을 선발하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31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02:1을 기록했다.
지원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214명 더 많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공연예술학과이다. 공연예술학과는 실기우수자전형에서 15명을 뽑는 데 704명이 지원해 46.93:1 경쟁률을 보였다. 국어국문학과도 아리학생부교과전형 모집에서 10명 모집에 341명이 지원해 34.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아교육과는 아리학생부종합전형에서 8명 모집에 204명이 지원해 25.5:1 경쟁률을 보였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와 관광경영학과는 아리학생부면접전형에서 2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벌경영학과와 관광경영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도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에서 2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강화캠퍼스 게임콘텐츠학과는 아리학생부교과전형에서 14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해 12.3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 체육학과도 실기우수자전형 12명을 뽑는데 90명이 지원해 7.5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는 2023년 신입생 수시모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수원, 용인 등 고등학교 250여 곳에서 고교 방문과 입시설명회를 열었고, 지역 거점 고등학교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대적인 대학 입시홍보를 벌여왔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입시홍보를 강화하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서 적극적인 입시홍보를 펼쳤다.
안양대학교 장석우 입학처장은 “전체 수험생 수가 줄어든 상태에서 교직원 모두가 열심히 신입생 모집에 나서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최고의 교육프로그램과 대학 생활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안양대는 ‘교육부 3주기 일반재정지원대학’과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대학기관 인증·평가에서 잇따라 높은 성과를 일궈내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양대는 최근 학생 22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최신형 기숙사를 신축 완공해 신입생의 생활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