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도움' 황인범, 기가 막힌 '노룩 패스'... 팀은 1-2 패배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9.19 07: 34

 황인범(27, 올림피아코스)이 시즌 1호 도움을 신고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9일 그리스 테살로니키 클레안티스 비켈리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5라운드 아리스 테살로니키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우측 미더필더로 출전한 황인범은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올림피아코스 공식 SNS

황인범은 팀의 첫 득점을 도왔다. 전반 15분 아크 정면에 있던 그는 문전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게오르기오스 마수라스를 보고 기가 막힌 ‘노룩 패스’를 건넸다. 마수라스는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올림피아코스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31분과 34분 동점골과 역전골을 나란히 내줬다.
앞서 황인범은 종아리 부상으로 올림피아코스가 치른 최근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복귀전에서 그는 공격포인트 소식을 들려줬다. 이날 후반 33분 교체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황의조(31,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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