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영입으로 손흥민 영향".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승 2무 승점 17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1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은 것은 7월 서울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친선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리그 경기에서는 2021-2022시즌 최종전이었던 5월 노리치시티와 경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득점포 가동이다.
전 토트넘 감독이자 해설자로 활약중인 제이미 레드냅은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손흥민은 히샬리송과 경쟁 때문이었다"면서 "히샬리송의 영입은 토트넘에게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다. 또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는 여러가지 선택지가 생겼다. 그러나 손흥민에게는딜레마가 됐고 영향을 미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레드냅은 "지난 8월 노팅엄과 경기서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당시 곧 골을 넣을 것이라고 믿었다. 괜찮아 질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면서 "손흥민은 의심할 필요 없다. 골을 넣었고 자신감이 떨어졌던 것 뿐이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