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23, 헨트)이 팀 패배에도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KAA 헨트는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크리스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주필러 프로 리그)' 9라운드에서 벨기에 명문 KRC 헹크와 맞붙어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앤드류 율사게르와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약 7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홍현석은 총 9.6km를 누비며 공수 모두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사이트 '후 스코어드 닷컴'은 홍현석에게 무난한 평점인 6.3점을 부여했다.
홍현석은 71분 동안 슈팅 1회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79%, 키 패스 1회, 태클 성공 3회와 클리어링 1회, 가로채기 1회를 기록했다.
한편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던 이 경기는 후반 막판 승부가 기울었다. 헹크의 주장 브라이언 헤이넨은 후반 45분 마이크 트레소르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 경기 승점 추가에 실패한 헨트는 승점 15점(4승 3무 2패)으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reccos23@osen.co.kr
[사진] 홍현석 개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