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국적의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비티냐(22)가 리오넬 메시(34, PSG)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의 공통점을 이야기했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1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비티냐가 소속팀 동료 리오넬 메시와 국가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많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의 젊은 미드필더 비티냐는 이번 시즌 PSG로 이적해 메시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6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9경기에 나서면서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비티냐는 지난 2021년 3월 포르투갈 성인 대표팀에도 소집되며 호날두와 함께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비티냐는 "두 선수는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다. 둘 모두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과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이 둘을 최고로 만든 데는 더 많은 공통점이 있다. 그것 중 일부는 바로 이미 이룬 것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해내고자 하는 열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공통점의 일부다. 만약 내가 그들이 이룬 것의 절반이라도 이룬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티냐는 "끊임없이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고 멋진 경기를 치르며 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열망, 이것이 두 선수를 역대 최고 반열에 올렸다. 난 그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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