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해트트릭' U20 김은중호, 말레이시아에 6-2 대승...본선 진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9.18 18: 10

'김은중호' U-20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에 6골을 퍼부으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은중(43)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3차전에서 6-2 대승을 거뒀다.
지난 스리랑카와 치른 1차전에서 6-0, 몽골과 치른 2차전에서 7-0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이로써 승점 9점(3승)을 만들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 경기 한국은 전반 34분 이영준(수원FC)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어 한국은 후반 6분 배준호(대전)의 추가골로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한국은 후반 10분 아담 파르한에게 만회 골을 내주며 이번 대회 첫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실점 2분 만에 이승원(단국대)의 득점이 터지며 다시 달아났다.
말레이시아는 후반 24분 무함마드 알리프의 골로 다시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한국은 후반 30분과 37분 이영준이 연속 골로 흐름을 되찾아왔고 후반 44분 이승원의 페널티킥 득점까지 터지면서 6-2 대승을 거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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