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이청용 연속골' 울산, 수원FC 2-0 꺾고 선두로 파이널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18 16: 56

울산 현대가 K리그 1 선두를 지키며 파이널 라운드에 임하게 됐다. 
울산 현대는 18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33라운드 수원FC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19승 9무 5패 승점 67점으로 단독 1위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울산은 포항(1-2패), 인천(0-0 무승부) 등 직전 2경기서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뒀지만 정규리그 최종전서 승리를 거두며 2위 전북과 승점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쳤다. 

울산은 전반 10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까다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상대 실수로 선취점을 뽑아낼 기회각 만들었다.
울산은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후반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울산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수원FC를 압박했다. 추가 득점 기회를 노리던 울산은 후반 22분 이청용이 코너킥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 2-0을 만들었다. 
결국 울산은 치열한 경기를 통해 상대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승리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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