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한 해트트릭" 日 매체 손흥민 득점포에 깜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18 11: 05

"쇼킹한 해트트릭".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승 2무 승점 17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1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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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골을 넣은 것은 7월 서울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친선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리그 경기에서는 2021-2022시즌 최종전이었던 5월 노리치시티와 경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득점포 가동이다.
일본 언론도 손흥민이 골을 터트리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개막전부터 무득점을 이어가고 있던 한국 대표 공격수 손흥민이 첫 골을 넣었다. 월드 클래스가 마침내 터널을 빠져나오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미소 지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멈추지 않는 손흥민은 후반 39분에 이어 41분에도 골을 넣었다. 교체 출전임에도 놀랍게도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이다"라며 해당 기사 제목에 "쇼킹한 해트트릭"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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