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풀타임 활약한 마요르카가 홈 첫 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UD알메이라와의 2022-2023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를 거둔 마요르카는 첫 홈 승리를 달성했다. 2승 2무 2패 승점 8점으로 마요르카는 8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그는 골과 어시스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5-3-2 포메이션에서 베닷 무리키의 뒤를 받치는 처진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중원을 지배, 주도권을 쥐고 알메이라를 몰아쳤다.
결국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5분 수비수 굴절 뒤 어수선한 상황에서 파블로 마페오가 슈팅으로 연결, 골문을 갈랐다.
후반 중반 이후 마요르카는 동점을 노리는 알메이라의 대반격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이 선제골을 잘 지킨 끝에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