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허한 움직임만 선보였다" 영 매체 지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17 17: 23

"손흥민 공허한 움직임만 선보였다". 
토트넘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4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은 최하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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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의 득점 여부도 관심거리다. 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의 득점포가 침묵하면서 우려가 크다.
그런데 현지 매체의 전망은 부정적이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토크스포츠는 16일 “토트넘은 스포르팅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자신감과 에너지를 잃은 것처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토트넘은 스포르팅에 승리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당시 맞대결서 토트넘은 스포르팅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에 머물렀다.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은 창의적이지 않았고 손흥민은 공허한 몸짓만 선보였다.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스포르팅의 승리는 우연이 아니다”라고 설명햇다.
또 “선수들의 다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비수마가 교체 출전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는 제대로 된 기회 조차 없었다”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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