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의지로 나폴리가 렌에 영입전서 승리" 현지 매체 언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17 16: 24

"선수의 의지로 나폴리가 승리". 
나폴리피우 등 이탈리아 현지매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의 나폴리 합류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렌보다 나폴리를 선호했다. 렌이 페네르바체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지만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과 지운톨리 단장은 김민재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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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렌의 조건이 좋았지만 차이를 만든 것은 김민재의 의지였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의 설명은 김민재가 돈 보다는 더 높은 수준의 리그 그리고 팀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렌의 높은 제안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의지로 나폴리가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나폴리는 프랑스 리그 1의 렌과의 경쟁 끝에 페네르바체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김민재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김민재는 나폴리서 펄펄 날고 있다. 나폴리 무패행진의 핵심이다. 한편 나폴리는 오는 19일 AC 밀란과 2022-203 세리에 A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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