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풀타임+극장 동점골 기점' 이재성, 평점 7.2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9.17 05: 41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극장 동점골 기점 역할을 한 이재성(30, 마인츠)이 팀 내 4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FSV 마인츠 05는 1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헤르타 BSC와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성은 뻣뻣했던 마인츠의 공격 흐름을 살리는 윤활유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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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매체 '폿몹(Fotmob)'은 이재성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하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는 수비수로 출전한 질반 비드머(7.7), 슈테판 벨(7.5), 막심 라이치(7.4)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었다.
이재성은 이 경기 49번의 볼터치를 가져가는 동안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0%,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 1회와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2회, 볼 리커버리 5회를 기록했다.
90분 내내 끌려가던 마인치는 후반 막판 이재성의 크로스를 기점으로 앙토니 카시가 극장 헤더 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챙긴 마인츠는 승점 11점(3승 2무 2패)을 기록하며 리그 6위 자리를 지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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