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3 EV6’, GT-Line은 전용 디자인 옵션 운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09.16 11: 50

 기아가 19일부터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EV6’를 출시한다. 전반적으로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먼저 기본화되는 편의·안전 사양이 꽤 있는데, 에어(Air) 트림에 후측방레이더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되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이 연쇄적으로 추가된다. 전방 주차 거리 경고도 들어가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도 기본화 됐다.

최상위 트림인 어스(Earth)와 GT-Line에는 메탈 풋레스트가 새로 들어가 고급스러워졌다. 옵션으로 제공되던 실외 V2L 커넥터도 기본화했다.
또한 딥 그린(Deep Green) 신규 내장 색상을 추가하고 기존 어스 트림의 브라운 인테리어에 적용됐던 블랙 스티어링 휠을 브라운 투톤으로 변경했다.
GT-Line 트림에는 전용 나파가죽 시트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스웨이드 시트와 내장재를 포함한 ‘스웨이드 컬렉션’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에어 트림 이상 모델에는 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가 신규로 기본화돼 후석 소음과 진동을 개선했다.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에는 신규 트림인 라이트(Light)를 추가했다.
The 2023 EV6의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모델 라이트 4,870만원, 에어 5,140만원, 어스 5,495만원, ▲롱레인지 모델 라이트 5,260만원, 에어 5,530만원, 어스 5,935만원, ▲GT-Line 5,995만원이다. 
The 2023 EV6 구매자는 2륜 및 4륜 구동 모델과 상관없이 모든 트림에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EV6는 2022년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해 2022년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올해의 전기 SUV, 2022년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 등 한국을 넘어 유럽, 미국 등 세계적인 상들을 수상하면서 가치를 인정 받았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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