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뽑아내지 못했지만 손흥민(토트넘)이 남부 올스타로 선정됐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2022-2023 프리미어리그 남부 vs 북부 올스타전 라인업을 자체 선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은 변함 없이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는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첼시)와 함께 남부 올스타의 공격진을 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올스타전은 미국 출신인 첼시 구단주 토트 보엘리가 주장했다.
보엘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금융업계 포럼 SALT 콘퍼런스에서 프리미어리그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처럼 올스타전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은 커졌다. 미국 프로스포츠와 유럽의 스포츠 문화가 다른 부분에 대해 논란이 생겼고 보엘리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영국과 유럽 매체들은 프리미어리그 올스타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쨌든 손흥민은 다른 매체의 분석과는 다르게 트랜스퍼마크트의 선택을 받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트랜스퍼마크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