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유아교육과,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 동화 공모전 대상·우수상·장려상 수상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2.09.15 12: 55

<사진>창작동화공모전 대상 수상자들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 동화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한꺼번에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대 유아교육과(학과장 김보현 교수) 김단아·김지현·성지민·신은정·최하늘 학생팀은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 동화 공모전’에서 작품 ‘누가 밭을 망쳤을까?’로 대상을 받았다.

또 고가을·김수현·박선희·신서하 학생팀은 ‘그래 이게 바로 나야!’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손채영·고수영·문미란·황유정 학생팀은 작품 ‘자전거를 타요’로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창작동화공모전 대상 작품 ‘누가 밭을 망쳤을까?’ 
미디어 창작 동화 ‘누가 밭을 망쳤을까?’는 편견과 오해 없이 친구를 사귀고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미디어 활용성과 작품성, 교육성, 창의 융합 능력 면에서 탁월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그래 이게 바로 나야!’는 자신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려주는 이야기이며, 장려상 수상작인 ‘자전거를 타요’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법을 재미있게 담았다.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 동화 공모전은 유아에게는 미디어의 순기능을 경험하게 하고, 공모전 참여 대학생에게는 미래형 인재의 핵심 역량인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 공모전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은 유아교육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 유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 창작 동화 출품을 지도한 안양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보현 학과장은 “미디어 창작 동화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예비 유아 교사로서 유아 문학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안양시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안양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21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대학 혁신 사업 ‘En-Tech Art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유아교육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안양대 유아교육과는 2023년 신입생 모집에서 총 35명을 선발한다. 9월 17일 마감하는 수시모집에서는 정원내 28명과 정원외 2명을 포함해 30명을 뽑는다.
<사진>창작동화공모전 우수상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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