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2022 ATP코리아오픈 타이틀스폰서 맡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9.15 08: 45

 코리아오픈테니스조직위원회가 ‘2022 ATP코리아오픈’ 타이틀스폰서를 유진투자증권으로 결정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2022 ATP코리아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는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으로 확정됐으며, 대회 공식 명칭은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022’로 정해졌다.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온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 강화의 실천 과제로 이번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인기 스포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테니스 종목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롭게 세계랭킹 2위로 등극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영국의 새로운 희망 캐머런 노리(영국, 8위), 미국의 차세대 에이스 테일러 프리츠(12위), 캐나다의 역동적인 베이스라이너 데니스 샤포발로프(24위),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 26위) 등이 참가해 국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인해 데이비스컵에 불참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5위)는 여전히 코리아오픈 참가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022’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간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서비스는 9월 19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이사는 "2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TP투어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 확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역사와 품격이 있는 테니스가 국내에서도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종합자산관리 금융센터인 '챔피언스라운지'의 가치를 담은 VIP라운지를 센터코트 근처에 설치, 차별화된 VIP고객서비스를 테니스 대회에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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