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안양대학교, 2022학년도 2학기 신입 외국인 유학생 121명 유치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2.09.14 10: 17

<사진>안양대학교 전경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안양대학교가 2022학년도 2학기에 신입 외국인 유학생 121명을 선발했다.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2022학년도 2학기 인바운드 교환학생 및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덴마크, 미국, 스페인, 중국, 핀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121명을 선발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많은 유학생이 대거 입학한 것은 안양대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정원외 학생을 더 많이 선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신입 유학생들은 2022년 9월 7일 완공된 신규 학생생활관(제1 생활관)과 Global Village에서 생활하며 수학하게 된다.
안양대는 이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한국어 강좌 개설 및 Basic Korean Conversation Tutoring 등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담당 교수 및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생활 및 한국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대는 수준 높고 체계적인 외국인 유학생 관리로 최근 실시한 교내 외국인 유학생의 설문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외국인 졸업생 15명이 재학 중 학교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학위 과정을 잘 마칠 수 있게 된 데 감사한다며 대형 TV를 기증하기도 했다.
안양대학교 국제교류원 이영 원장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 교직원이 큰 관심을 두고 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하여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고 국제화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양대는 2학기 신입생을 포함해 외국인 유학생이 270여 명이 재학 중이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500명 넘게 유치하여 글로벌 사학 명문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한편 안양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각종 기준을 통과해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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