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때문에 투헬 경질 하지 않았다" 첼시 구단주 변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14 09: 52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경질 이유가 밝혀졌다.
90min은 14일(이하한국시간) "첼시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투헬 감독 경질에 대해 설명했다"면서 "첼시의 비전은 협력하는 것이다. 그 감독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재능있는 감독이고 첼시에서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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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엘리가 구단주가 된 후 첼시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 
보엘리는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 패배 때문이 아니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앞으로 첼시가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지에 대한 생각이 같지 않았다”며 투헬 경질 이유를 밝혔다.
첼시는 최근 보엘리 구단주 체제로 전환됐다. 부임 후 변화의 파도가 일렁이는 중이다. 
투헬 감독은 첼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경질 당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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