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300억 원 규모의 제안을 거절했다.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호날두에게 2년 총액 2억 1000만 파운드(2300억 원)를 웃도는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주급 170만 파운드(27억 원)이다.
주당 170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달하는 제안이다. 알 힐랄은 사우디리그서 18차례나 우승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도 4차례나 우승한 명문팀. 설기현, 이영표, 곽태휘 등이 한때 뛰었다.
그런데 호날두는 알 힐랄의 제안을 거절했다. 마르카는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길 원한다. 그의 초점은 다가오는 월드컵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18골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현재 6경기에 나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프리시즌서 이적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가 망신을 당했다. 현재도 그 상황이 이이저고 있다. / 10bird@osen.co.kr